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우거(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오크들과의 전쟁 === 명석한 오우거 귀족들을 등장시킨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점에서도 고리안 제국은 몰락 도중이었고, 굴단이 [[드레나이]]를 포함한 드레노어의 문명들을 파괴했다는 언급으로 봐선, 고리안 제국도 결국 호드에 의해 멸망했던 것으로만 추정된다. 이때 오우거 귀족들도 몰살당한 듯, 찬란했던 문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2권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 고리안 제국은 비전 마법과 무력으로 잔혹한 통치를 이어나갔으나, 정령주술을 사용하는 신흥 유목 세력인 오크들과 격돌하게 된다. 오우거들은 강력한 비전마법으로도 오크들이 사용하는 정령과 주술을 누르지 못하자, 정령들에 대한 겸손과 경의없이 주술사들의 기원이 되는 정령의 옥좌를 침략한다. 하지만, 정령의 사원에서 주춧돌이 되는 '[[그론드]]'의 뼈에는 정령 뿐만 아니라 그들을 창조했던 티탄의 힘이 남아있었고, 여기에 오우거들의 비전마법이 뒤섞여서 균형이 깨져버리자, 큰 폭발이 일어나게 된다. 이 싸움에 참가한 인원들은 모두 큰 피해를 입었고, 정령들도 혼돈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분노한 오크들과 전면전이 벌어진다. 당시 높은군주 몰로크는 오크 부족들과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고리안 제국이 보낸 대규모 군대가 오크들의 거주지를 공격하여 대학살을 벌이면서 오우거들이 우세했다. 하지만, 곧 표준적인 인간형의 장점으로 공세를 회피하고 다양한 전술을 사용하며 유목민족으로서 기동성이 뛰어난 오크 공격대원들이 전초기지와 제국의 연결을 끊고 서서히 고리안 제국의 수도 고리아까지 몰아넣게 된다. 오크들의 공격으로 수세에 몰렸지만, 수도 고리아의 방어는 두터워서 함락될 기미가 없었다. 하지만, 오우거들이 기존의 방식으로 해상무역으로 보급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은 틀렸고, 오크들의 공세를 벗어나려면 지상을 뚫어야 한다는걸 깨닫게 된다. 오크들의 포위를 풀 궁리를 한 높은군주는 [[아라코아]]의 신 '세드'가 퍼트린 저주에 대한 고대 아라코아 전설을 알게 되었고, 그걸 이용해 높은 전염성과 치사율을 가진 '''붉은 천연두'''를 퍼트려서 수도를 포위한 오크족에게 큰 피해를 준다. [[어둠달 부족]]의 주술사인 넬가름은 이 질병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는걸 알게되고, 더 이상의 공격이 불가능하자 정령들에게 '''고리아를 파괴해달라고''' 요청한다. 이는 평범한 부탁이 아니었지만, 드레노어의 정령들은 오우거들이 정령의 옥좌에서 벌인 만행으로 인하여, 이 전쟁에서 오크들이 패배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았기에 오크들을 돕는다. 곧 이어 엄청난 규모의 지진과 번개와 폭우가 고리아를 집어삼켰다. 고리안 제국의 수도 고리아는 말그대로 '''개발살'''이 나버렸고 수천의 오우거들이 목숨을 잃었다. 소수의 오우거 생존자들은 높은망치와 칼날첨탑과 같은 도시를 세웠지만, 어디까지나 도시 국가 수준이었으며 전성기 때의 제국에 비하면 초라한 규모가 되었다. '''이때부터 오우거가 아닌 오크가 드레노어의 주축세력이 된다'''. 최소한 부족 단위로는 서로 끈끈한 유대감이 있었던 오크들은 끈질긴 투쟁심과 함께 인간형 종족의 민첩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었고, 고리안 제국은 찬란하고 위엄있는 문명을 꽃피웠지만 특히 하층민들을 전혀 다른 종족에 가깝게 대우한 실책으로 종족의 문명 자체가 완전히 몰락해버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